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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색과 검은색이 들어간 은색의 네모난 물건. 바로 다용도 미니컴퓨터 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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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강기를 거두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목검으로 손바닥을 툭툭 두드리는 카제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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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르네오에겐 너무 갑갑하다며 잠시 몬스터의 움직임이나 살펴보고 오겠다고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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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상황에서 무식하게 덤벼들기만 하는 용병들과는 확실히 질이 다른 용병들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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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궁황이 자신했던 대로 남궁세가의 도움이 있으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들은 모두 바빠서 따로 도움을 줄 상황이 되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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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당신들은 누구요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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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달사항은 간단했으나 내용은 절대 아니었다. 한마디로 라스피로가 배신하여 나라를 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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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것 까진 나도 잘 모르겠어. 하지만 내 생각엔 아직 움직이지는 못하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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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 그 모습에 이드는 고개를 갸웃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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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 배짱 좋게 모습을 보인 인간들에 흥미가 들어 한쪽에 숨어 지켜보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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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스티스가 나직한 한숨으로 말을 끝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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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응, 그러는 언니도 잘 있었던 것 같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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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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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세하게 퍼질 수 있도록 도와줘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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